교회교리서

교회 시대의 기도

chamhappy_nanumi 2006. 5. 16. 07:54

      제3절 교회 시대의 기도 2623 오순절 날에, “한 곳에 모여”(사도 2,1)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쓰며”(사도 1,14) 그분을 기다리던 제자들 위에 약속된 성령께서 내리셨다. 교회를 가르치시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되새기게 하시는 성령께서는 또한 교회가 기도 생활로 성장하게 하신다. 2624 예루살렘의 첫 공동체 안에서, 믿는 이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사도 2,42). 이는 교회가 드리는 기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곧 사도들의 신앙에 근거를 두고, 사랑으로써 그 진실성이 입증되는 교회의 기도는 성체성사로써 양육된다. 오늘은 부활 제5주간 화요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하여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을 앞두시고 "위로자"이고 "협조자"이신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후에 흔들림없이 굳건한 마음으로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참평화"를 누리도록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잃고 두려움에 떨며 기도하던 그들 위에 과연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내리셨고, 그들은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그분께서 주시는 참평화를 얻어 누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분을 알렸습니다. 울님들께서는 진정 그분께서 주시는 "참평화"를 누리고 계신가요? "영원한 삶"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그러한 평화를 누릴 수 있겠지요...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자신 안의 온갖 더러움을 다 없앤 후에야 얻어 누릴 수 있는 평화! 울님들 모두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닌, 주님께서 주시는 "참평화"를 얻어 누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화 안에 머무르시며 참으로 행복한 날 되시기를 또한 바라오며...^^* x-text/html; charset=EUC-KR" volume="0" SHOWSTATUSBAR="1" SHOWCONTROLS="1" loop="true" autostar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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