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chamhappy_nanumi 2007. 1. 13. 14:12
      I. “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200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은 이렇게 시작한다. 구약의 하느님 계시에 근거한 하느님의 유일성에 대한 고백은 하느님 존재에 대한 고백과 분리될 수 없으며, 이 둘은 모두 근본적인 것이기도 하다. 하느님께서는 유일하시다. 오직 한 분의 하느님만이 계신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하느님께서 본성과 실체와 본질에서 오직 한 분이심을 고백한다.” 201 하느님께서는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께서 ‘유일한 분’이심을 알려 주신다.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의 하느님은 주님이시다. 주님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주 하느님을 사랑하여라”(신명 6,4-5).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을 유일하신 분, 하느님 당신께 돌아오도록 부르신다. “온 세상 모든 인간들아, 머리를 돌려 나에게로 와서 구원을 받아라. 나만이 하느님, 다른 신은 없다. …… 사람마다 나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민족들이 제 나라 말로 나에게 신앙을 고백하리라. ‘정의를 세울 힘은 주님께만 있다’”(이사 4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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