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오소서, 성령님"3

chamhappy_nanumi 2006. 6. 17. 11:02
      2672 기름부음으로 우리의 전 존재에 깊이 파고드시는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기도의 내적 스승이시다. 성령께서는 기도의 살아 있는 전통을 만드시는 분이다. 기도로 나아가는 길이 기도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다양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사람과 함께 행동하시는 분께서는 같은 성령이시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성령과 일치할 때 교회의 기도가 된다. 서로 서로 성령과 일치하는 그 가운데에 우리 모두는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임이 얼마나 우리를 든든하게 하고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까? 오늘 복음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을 선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당신께로 이끄시는 성령과 일치 하는 그 가운데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 분명히 말하며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옵기를 바라오며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인사 올립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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