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시편, 회중의 기도 2585 다윗 이래 메시아께서 오실 때까지 성서는, 자기 자신과 다른 이를 위한 깊이 있는 기도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시편들은 점차 다섯 권으로 모아 놓은 전집이 되었다. 시편(또는 ‘찬미가’)은 구약성서에 수록된 기도의 걸작이다. 2586 시편은 큰 축일 때 예루살렘에, 그리고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인 하느님 백성 곧 회중의 기도를 표현하며 풍요롭게 한다. 이 기도는 개인적이며 동시에 공동체적이다. 이 기도는, 기도드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관련된다. 시편은 ‘거룩한 땅’에서 또 유민(流民: 디아스포라) 공동체들에서 바치지만, 만민을 다 포용한다. 이 기도는 과거의 구원 사건들을 상기시키며, 역사의 종말에까지 미친다. 이 기도는 이미 실현된 하느님의 약속들을 상기시키며, 그 약속들을 결정적으로 실현하실 메시아를 기다린다. 그리스도께서 기도로 바치시고 그분 안에서 완성된 시편은 교회가 드리는 기도의 핵심으로 머물러 있다. ◎ 주님,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으로 주님의 성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정녕 제가 아뢰옵니다. “주님께서는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성실을 하늘에 굳건히 하셨나이다.” ◎ 오늘 화답송에서도 이렇듯 아름다이 시편의 기도를 노래합니다. 어제는 황사가 그리도 심하더니 오늘은 맑고 푸른 하늘이 보이네요.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여행을 떠나려니 그런지 아침 일찍 일어나 끙끙거리기만하다가 이제야 다시 컴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인사드리고 다녀 와서 뵙기로 하지요 뭐... 한 주 내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주님께서 많은 은총으로 풍성하게~~ 좋게 하여 주시기를 비오며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늦은 아침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주님 사랑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