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약속, 믿음의 기도2

chamhappy_nanumi 2006. 4. 10. 10:32
 
      2571 하느님을 믿으며, 하느님 앞에서 하느님과 맺은 계약으로 살아가던 성조는 신비로운 손님을 자신의 천막에 맞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마므레에서 한 이 훌륭한 접대는 바로 참된 ‘약속의 아들’의 탄생 예고에 대한 전조이다. 이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뜻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아브라함의 마음도 사람들을 동정하시는 주님과 일치하였고, 대담한 신뢰로써 그들을 위해 감히 전구한다. 성주간 월요일입니다. 어제 그리도 황사가 심하더니 밤부터 시작된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흙먼지 날리던 하늘도... 우리의 더러운 마음도 이 비와 함께 깨끗히 다 씻겨져 빛 속에서 새하얀 옷을 입고 부활하시는 주님을 잘 맞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빗소리 들으며 더 마음이 차분해지고 주님 죽음을 더 잘 묵상할 수 있어 좋은 날! 주님 사랑에 푹~~ 빠져 은총 가득한 오늘 되시기를 바라오며 성주간 월요일 늦은 아침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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