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처럼 죽게 된 사람을 살리시기 위해
하느님께 바쳐질 제물의 집인 베들레헴 성 밖 외양간에서 태어나시어
짐승의 먹이통 안에 누우셨고, 당신의 살과 피 모두를
영원한 생명의 먹이로 내어 놓으신 채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그러하신 분과 가장 많이 닮은 무죄한 어린이 순교자들!
오늘이 바로 그 축일인데,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지내느라
그냥 흔적도 없이 없어져 버렸네요...
스스로 존재하시는 "나는 '있는 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께서
당신의 무한한 행복을 나눠주시기 위해 창조하신 땅에서
흙을 취해 손수 빚으시고 당신의 입김을 불어넣어 살게 하신 사람!
사람을 위해 창조되어 땅으로 돌아가는 짐승 중에서도
땅과 가장 가까이 밀착되어 있는 뱀(소유욕)의 꾐에 넘어가 짐승과 같이 죽게 된 사람!
당신의 뜻을 저버리고 사랑을 저버린 사람을 끝내 잊지 못하시고
언제나 살려주시기만을 바라고 계시는 자비로우신 아버지!
그분께서 "영원히 죽게 될 사람을 살리시려고
이 땅에 내려오시기 위해 선택하신 한 사람 마리아!"
그분은 티끌만한 더러움과도 함께 있을 수 없는
"참 빛이시며 생명수의 원천이신 분"께서
이 땅에 내려오시기 위해 마련하신 분이시기에
"티끌만 한 더러움도 없는 참으로 깨끗한 분"이셔야만 했습니다.
평생을 이마에 땀을 흘려 애써 벌어 먹이시며,
그분과 예수님을 감싸안고 가정을 이끌어 가신 성요셉!
그분들을 생각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더 깊이 묵상하는 오늘!
또 이러한 시기에 "참행복의 길"을 시작할 수 있게 됨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참행복 나눔터 모든 님들의 가정이 그분들을 올곧게 닮아
참으로 행복하고도 거룩한 가정이 되시기를 비오며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아침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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