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늘과 땅!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창세기 1장 천지창조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4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어둠이 심연을 덮고 있는 상태에서 빛을 만드신 하느님!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에서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만들어 내신 하느님!
그분께서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 둘 만드실 때마다
보시고 모든 것을 다 좋게 여기셨습니다.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셔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사람에게 주신 것이지요...
2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2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시작도 마침도 없으신 불사 불멸의 하느님!
당신께서 가지고 계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여 만드신
최고의 작품을 내어 주실만큼 크나큰 사랑을 가지고 계신 하느님!
영원하신 그분을 닮아 영원히 살도록 만들어진 사람이니
우리 사람이 영원히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은
얼마나 당연한 일이겠습니까?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면
그 누구도 차별없이 모든 사람이 다...
2,7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흙의 먼지로 빚어져 코에 하느님의 생명의 숨을 받아 살게된 사람!
전지 전능하신 분께서 왜 사람을 그렇게 만드셨을까요?
다른 것들처럼 쉽게 단 한마디로 "생겨라!" 하시지 않고...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만드신 후에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가장 보잘것없는 흙의 먼지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흙의 가장 작은 알갱이인 먼지가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뛰어 넘는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영원하신 그분의 생명의 숨을 받아
생명체가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엄청난 일입니까?
다시말해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가장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말도 되지만,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영원하신 그분께서
당신의 "생명의 숨"을 거두어 가시면, 아무 것도 아닌,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존재가 된다는 말씀이지요...
15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데려다 에덴 동산에 두시어,
그곳을 일구고 돌보게 하셨다.
16 그리고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흙의 먼지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인지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뛰어 넘는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영원하신 그분을 닮은 "존귀한 존재"가 될 것인지는
어머니 뱃속에 생기는 그 순간에 자신의 코에
당신 생명의 숨을 불어 넣어 주신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자기 스스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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