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성령 강림

chamhappy_nanumi 2007. 12.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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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마지막 때의 성령과 교회 성령 강림 731 오순절 날(부활 제7주간이 끝나는 날)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써 그리스도의 파스카가 완성된다. 성령께서는 하느님 위격으로 나타나고, 주어지며, 전해진다.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충만함에서 성령을 풍성하게 부어 주신다. 732 이 날 지극히 거룩한 삼위일체가 완전하게 계시되었다. 이 때부터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하느님의 나라가 그분을 믿는 사람들에게 열렸다. 그들은 비천한 육신을 지녔지만 신앙 안에서 이미 삼위일체의 친교에 참여하게 된다. 성령께서는 끊임없는 당신의 오심을 통하여 세상을 ‘마지막 때’로, 교회의 때로, 이미 물려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나라로 진입하게 하신다. 우리는 참 ‘빛’을 보았고, 하늘의 성령을 받았으며, 참된 신앙을 찾았나이다.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우리는 나뉠 수 없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흠숭하나이다. -<비잔틴 전례 성무일도>, 성령 강림 대축일 저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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