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 부활하시고

chamhappy_nanumi 2007. 9. 27. 09:22

 

 

    제4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 - 간추림 629 모든 사람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죽음을 겪으셨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이 참으로 죽어 묻히신 것이다. 630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계시는 동안 그분의 신적 위격은 죽음으로 분리된 그 영혼과 육신을 계속 지니고 계셨다. 이 때문에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몸은 “썩지 않았다”(사도 13,37). 제5절“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631 예수님께서는 “땅 아래의 세계에까지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내려가셨던 바로 그분께서 ……하늘 위로 올라 가셨습니다”(에페 4,9-10). 사도 신경은 그리스도께서 저승에 가심과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음을 같은 조항에서 고백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파스카 안에서, 바로 죽음에서 생명이 솟아나게 하셨기 때문이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인류를 밝게 비추시는 샛별이여, 성자께서는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로마 미사 전례서>, 부활성야, 부활찬송, 표준판(바티칸 1970), 273. 275면-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가족들과 사랑도 많이 나누셨구요? 그 힘으로 남은 날들 내내 온행복 누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