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하느님의 외아들2

chamhappy_nanumi 2007. 6. 2. 00:32




      하느님의 외아들2 443 베드로가 메시아 예수님에게서 하느님 아들의 초월적 성격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그분께서 그것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주셨기 때문일 것이다. 최고의회에서 예수님을 고발하는 사람들이 “그대가 하느님의 아들이란 말인가?”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너희가 말하였다.” (루가 22,70)고 대답하셨다. 그 훨씬 이전부터 이미 그분께서는 당신에 대해서 아버지를 아는 ‘아들’이고, 하느님께서 전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보내셨던 ‘종들’과는 다른 분이며, 천사들보다 높은 분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 6,9) 라고 명하신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코 “우리 아버지”라는 말을 쓰지 않으심으로써, 하느님과 당신의 부자 관계를 제자들의 그것과 구별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이며 너희의 아버지”(요한 20,17) 라는 말로써 그 구별을 명확하게 하신다. 어느새 부활시기도 다 끝나고, 성모 성월도 다 지나가고 다시 맞은 연중시기와 예수 성심 성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부활시기 동안 아주 편안하게 잘 쉰 느낌입니다. 오랜 휴가를 끝내고 일상의 집으로 돌아 온 것 같은... 그동안 울님들께 보내는 메일도 그냥 보내 드리고요...^^* 제가 조용해서 더 편하셨죠? 에고공~~ 그래도 좀 심심하셨으리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 불타는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신 주님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비오며...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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