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십자가-땅

참행복의 길 그림도표 완성본

chamhappy_nanumi 2007. 5. 10. 09:37

 


참행복의 근거 <산상 설교> 마태오 5, 1~12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 가 앉으시자

제자들이 곁으로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비로소 입을 열어 이렇게 가르치셨다.

참행복 (루카 6,20-23)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참 행복의 길   마태오 5, 3~12

    밀알 하나    요한 12, 24

 1.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아버지께 가기 위해 모든 것 다 버리기로 작정.

 좋은 종자가 되어 농부에게 선택받음.

 2. 슬퍼하는 사람 - 더러움을 없애기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따라감.

 땅 속에 들어가 썩음 - 십자가의 길

 3. 온유한 사람 - 겸손하게 순명하는 사람이 됨. 평화와 안정의 경계 안 - 낙원.

 싹을 틔우고 뿌리 내려 땅을 차지함.

 4.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을 찾음.

 꽃을 피움 - 어떤 종자인지 알게 됨.

 5. 자비로운 사람 - 자신을 내신 분

  을 모독한 죄 값을 치름.

 열매 맺음. - 30배, 60배, 100배로...

 6. 마음이 깨끗한 사람 -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오로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영광만을 찾음.

 추수? 씻겨짐? 가루되어 반죽 됨.

 7.평화를 이루는 사람 - 아버지와  일치. 인간적인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자신 안에 계신 아버지와 일치됨 = 어린 아기가 되어 구유 위에 누우신 예수님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로 새로이 태어나 점점 자라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됨. 1계명을 온전히 실천 할 수 있는 사람이 됨.

 밀알 - 불에 익혀져 생명의 빵,

         불멸의 빵, 참된 양식이 됨.

 

줄기와 뿌리 - 좋은 땅이 되기 위해

         썩는 과정이다.

8.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야훼의 고통 받는 종이 되어 모든 계층의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됨. 살과 피를 이웃에게 내어주므로 2계명을 온전히 실천하게 됨. 그리스도를 대신해 죽는 무죄한   어린이가 됨. -  사람 낚는 어부가 됨.

생명의 빵 - 밀알의 먹이가 됨.

좋은 땅 - 좋은 밀알을 받아들여

     썩고 뿌리내려 자라게 도와줌.

     = 어머니가 됨.

 

         

     최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참 행복의 길을 걷는 사람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자기 자신이 태어난 목적대로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고의 목적지를 향하여 길을 떠나기로 작정하는 사람.

밀알 - 농부에게 종자로 선택받음.

슬퍼하는 사람(십자가의 길 1처~12처) = 자신의 근원이신 하느님과 맞지 않는 자신의 더러움을 슬퍼하여 죽음의 원인인 교만 ? 불순명을 없애기 위하여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길을 떠나 눈에 보이는 세상에 속한 자신을 죽이는 작업을 하는 사람.

  밀알 - 땅 속에 들어가 썩음.

〈세상에 대한 모든 욕심?집착?애착심과 싸움〉→ 세상 이김

 

 

 

 

13처~부활(참 나). 온유한 사람.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로운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 유한한 죽음이 있는

 세상을 이겨내고 태초의 땅, 낙원의 경지에 이르러 태초의 사람과 같이

 새롭게 태어나 인간적인 모든 것을 없애는 작업을 함.

  밀알 - 싹 → 꽃 → 열매 → 추수 → 반죽.

〈마음 안의 더러움을 없애고 근원이신 하느님을 닮아 감〉

 

 

 

 

평화를 이루는 사람 =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인류 역사상 “참사람”의 기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님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이 됨.

  밀알 - 불로 익혀져 생명의 빵이 됨.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님과 하나 되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는  첫째 계명을 올곧게 실천하는 사람이 됨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 참 사람이 되어 온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됨 - 자기에게 주어지는 시간 안에서 자신의 육신을 온전히 다 사랑하는 일에 소모시키게 되면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게 되어 완전한 사람이 된다.⇒ 영원한 세상에서 온전한 육신을 돌려 받게 될 것이다.

  밀알 - 굶어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먹히어져 생명을 줌.

〈그리스도님과 같이 온 몸을 내어줌으로 사람을 살려내는 사람이 됨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둘째 계명을 올곧게 실천하는 사람이 됨

 

 

  예수 그리스도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 아버지 집을 향하여 가는 사람

    눈 

 

 

 

        

발가락 : 새 영세자 = 세례성사를 받고 원죄?본죄를 깨끗이 씻고 새로이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람. 영원한 죽음에서 벗어남. 신생아 수준의 신자.

 발 : 영아 수준의 신자.〈마귀를 끊어버림-마귀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남〉

발 목 : 첫 영성체자 = 밥을 먹을 수 있게 자라서 예수 그리스도님의 몸인 성체를 영하게 됨. 고해성사를 볼 수 있음. 어린이 수준의 신자.  

무릎 아래 다리 : 예수 그리스도님의 몸을 먹고 점점 자라남.

무릎 : 견진자 =성령으로 인해 그리스도님의 증인[군사]이 됨. 청년 수준

무릎 위 다리 :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될 준비.

엉덩이?배 : 성직자 = 그리스도님의 대리자로써 모든 권한을 행사. 모든 성사 집전.

 하느님께 바치는 제사 집전. 맡겨진 양떼를 돌봄. 순결, 순명 서원.

 ②혼인한 신자 = 둘이 한 몸을 이룸으로 하느님의 창조사업의 협조자가 됨. 

          어른 수준의 신자. 어버이가 됨.

 

 

눈에

 

 

 

 

 

 

 

 

 

 

 

 

 

허리 :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자기 자신의 마음 속 깊이 살고계시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자기 십자가 지고 가며, 하느님과 맞지 않는 세상에 대한 욕심?집착?애착심을 없애버리기로 작정하는 사람. 

등?가슴 : 슬퍼하는 사람 = 예수 그리스도님의 제자가 되어 십자가의 길을 걷는 사람. 죽음의 원인인 교만?불순명을 없애는 작업을 함.

〈세상에 대한 모든 욕심?집착?애착심과 싸움〉껍질을 썩힘→세상 이김

 

 

 

: 13처~부활(참 나). 온유한 사람. 의로움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로운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 평화와 안정의 경계 안. 세상 모든 근심?걱정에서 벗어남. -낙원의 경지. 태초의 인간으로 롭게 태어나 인간적인 모든 것을 없애는 작업을 함. 

〈마음안의 더러움을 없애고 그리스도화 되어 감〉싹→추수되어 반죽됨.

 

 

 

 

 

머리 : 평화를 이루는 사람 = 베틀레헴에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님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남 = 하느님께 바쳐질 빵이 됨.→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을 먹으며 점점 자라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님과 같이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됨.

〈그리스도님과 하나 되어 ‘빛의 갑옷’을 입음〉 생명의 빵, 불멸의 물.

변화된 온몸 :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 그리스도님의 몸을 다 먹고 ‘무죄한 어린 아기’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살해당하는 사람. 예수님의 형제?자매?어머니가 됨.육신과의 싸움에서 승리

〈그리스도님과 같이 온 몸을 내어줌으로 사람을 살려내는 사람이 됨〉

 

그리스도님의 몸을 타고 올라가는 사람

하느님 나라(아버지 집) = 예수 그리스도님의 머리

 평화를 이루는 사람 = 하느님의 아들 - ‘빛의 갑옷’을 입음

  마음이 깨끗한 사람 -일을 통해 순화시킴. 낙원 -고통?근심?걱정 없는 곳. 

  자비로운 사람 - 일을 시작. 아무도 해를 입힐 수 없다. 죽음도...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일을 찾음.

     마음이 온유한 사람 - 설자리(땅)를 차지.                                       목 뼈 7개

  부 활 - 본래의 참 사람(참 나)으로 새롭게 태어남. 세상을 이김.      

  14처 무덤에 묻힘. - ‘참 나’로써 살게 될 새로운 세상을 기다림.       

  13처 십자가에서 내리움. ‘세상에 속한 나’는 시체?혈육의 품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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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12처 십자가 위에서 죽음. - 세상에 대한 욕심과 애착심에서 벗어남.   

관문  11처 십자가에 못 박힘. -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일과 사물에서 떠남.    

       10처 옷 벗김을 당하고 초와 쓸개를 맛봄.- ‘짐승 가죽 옷’을 벗어버림. 

 슬     9처 세 번째 넘어짐. - ‘체면과 자존심’을 다 없애버림.

 퍼     8처 다른 이 걱정하고 위로.

 하     7처 두 번째 넘어짐. -‘체면 자존심’과 싸움.                                  등뼈 12개

 는     6처 베로니까를 만남. - 인간적인 사랑에 대한 욕심과 싸움.    

          5처 남의 도움을 받아들임. - 남 앞에서 자신의 부족을 드러냄.

 사      4처  어머니를 만남. - 혈육에 대한 애착심과 싸움.

 람      3처 첫 번째 넘어짐. - 인간적인 ‘체면, 자존심’을 꺾는 일을 시작함.

          2처 십자가를 짐. - 장소를 옮겨 새로운 삶을 시작함.

          1처 사형 선고를 받음. - ‘하느님의 아들’로써 부당함을 인정함.

마 가   5. 세상 모든 것 다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님을 따라가기로 작정함.  

   난    4. 예수 그리스도님의 부르심을 받음.

음 한   3.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자신의 비참함을 알게 됨.                        허리뼈 5개

          2.위대한 능력을 갖고 계신 하느님을 만남.

이 사   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람        영원한 행복을 가지고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음.

눈  〈완성된 사람〉  7.병자성사 - 영원한 생명이 있는 본향으로.

에      성직자. 혼인자  5.품성사  6. 혼인성사                         엉덩이

보       견    진    자        4. 견진성사                                                       무릎 위

이 세   영  성  체  자       2. 성체성사  3. 고해성사                                   발 목 위

는 상   영    세   자          1. 세례성사 -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예수님의 발


 

 

십자가의 길을 걷는 동안 도움을 주신 십자가의 요한 성인의 말씀

                            (『갈멜산길』제1권 13장)


 감성의 밤에 들기 위하여 마땅히 써야 할 방법

 첫째, 매사에 그리스도를 본받고,

          자신의 생활을 당신의 생활에 맞추어 나가려는 마음을 항상 지녀야 한다.

 둘째, 이 일이 잘되기 위해서는 감성에 오는 어떠한 맛이든

         순수 하느님의 존영과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이를 끊고 빈 몸이 되어야 한다.


 자연욕의 기쁨, 바람, 무서움, 아픔, 이 네 가지 정을 끊고 갈 앉혀서

그 차분한 조화로 가지가지 보배를 얻으려면 다음과 같이 항상 마음을 써야 한다.

     보다 쉬운 것보다 어려운 것을,

     보다 맛있는 것보다 맛없는 것을

     보다 즐거운 것보다 차라리 덜 즐거운 것을

     쉬는 일보다도 고된 일을

     위로되는 일보다도 위로 없는 일을

     보다 큰 것보다도 보다 작은 것을

     보다 높고 값진 것보다 보다 낮고 값없는 것을

     무엇을 바라기보다 그 무엇도 바라지 않기를

     세상의 보다 나은 것을 찾기보다 보다 못한 것을 찾아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하여

     온전히 벗고, 비고, 없는 몸 되기를 바라라.

 이런 일들을 마음에 품고, 이로써 의지를 바로 잡기에 힘써라.

이런 일들을 고르게 슬기롭게 마음으로부터 해나가면 단시일 내에 즐거움과 위로를 크게 얻으리라.


“육의 욕정과 눈의 욕정과 재산의 자랑”(요한1서 2, 16)을 끊도록 가르치는 수련 방법

 첫째, 스스로 자기 자신을 없이 보도록, 남이 모두 자기를 업신여기도록 힘쓸 것

(이것은 육의 욕의 맞섬이다).

둘째, 스스로 자기 자신을 낮추어 말하도록, 남이 모두 낮추어 말해 주기를 바랄 것

(이것은 눈의 욕에 맞섬이다).

셋째, 본디 없는 몸 - 자기 자신을 낮추어 생각하고, 남이 모두 낮추어 생각해 주기를 바랄 것

(이것은 생활의 오만에 맞섬이다.)


 합일의 높이에 오르는 길을 가르치는 말

  모든 것을 맛보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맛보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얻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얻으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이 되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되려고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알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알려고 하지 말라.

   맛보지 못한 것에 다다르려면, 맛없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모르는 것에 네가 다다르려면, 모르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가지지 못한 것에 다다르려면, 가지지 않는 데를 거쳐서 가라.

  너 있지 않은 것에 다다르려면, 너 있지 않은 데를 거쳐서 가라.

 

온전이신 당신께 헤살 놓지 않는 법.

  어느 것에 네 마음을 머물러 두면

   ‘온전’에게 너 자신을 못 맡기나니

   ‘온전’까지 온전히 다다르려면

   모든 것에 온전히 너를 끊어야...

   온전이신 그분을 얻으려 할 때

   아무 것도 얻을 맘이 없어야 하니

   모든 것의 무엇을 가지려 하면

   주님 안에 네 보배를 지니지 못함이다.

 영성적인 사람은 이 벗음 속에서 고요와 쉼을 얻나니 어느 것에도 욕심이 없고,

겸손의 중심에 있으므로 위로 괴롭힐 아무 것도 없고 아래로 누를 아무 것도 없다.

무엇에 욕을 부리는 그 자체가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스승이신 성 십자가의 요한사제께서 직접 그리신 

           이 그림 도표에서 사용한 우리집 십자가를 닮은 십자가"

 

* 우리집에 있는 십자가는 삼성본당 정요셉씨께서 만드신 세상의 단 하나 뿐인 십자가로써 문의 본당에 있는 검은배(강영규 사도요한)님이 성모병원 창고에서 손과 팔이 부서진 것을 모셔다가 팔에 심을 박고 손의 조각을 모아 본드로 붙였는데, 십자가 요한 성인께서 그리신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오른쪽 손에 박힌 못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이 십자가를 집으로 모셔 온 것이 2005년 5월 말이었고, 십자가의 요한 성인께서 이 십자가의 예수님의 그림을 그리셨다는 것을 제가 안 것은 바로 그 해 12월 14일 성인의 축일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저희집에 온 십자가"와 "성인께서 그리신 십자가"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안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위에 있는 "참행복의 길 도표"는 한국 순교자 대축일 경축이동 바로 전날인 1995년 9월 17일 기도 중에 주신 영감을 바탕으로 20일 대축일에 만들기 시작하여 완성했던 것인데,  거기에 걸맞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면서 미루어 오다가 "십자가의 요한 성인께서 그리신 십자가"와 "우리집 십자가"가 동일한 것이라는 것을 안 후에 바로 사진을 찍어 도표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번 성령 강림 대축일이 되어서야 비로서 마음에 들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그저 놀랍기만 하기에 그저 감읍할 따름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