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제4단락 창조주

chamhappy_nanumi 2007. 3. 3. 11:48
 
      제3단락 전능하신 하느님 - 간추림 275 우리는 의로운 욥과 함께 고백한다.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이루십니다”(욥 42,2). 276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루가 1,37)고 확고하게 믿는 교회는, 성서의 증언에 따라 충실하게,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께 자주 기도드린다. 277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돌아서게 하시고 은총을 통하여 당신과 맺은 우정을 회복하심으로써 당신의 전능을 드러내신다. “주 하느님, 용서와 자비로 전능을 크게 드러내시니,…….” 278 하느님의 사랑이 전능하다는 것을 믿지 않고서, 어떻게 성부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성자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제4단락 창조주 279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창세 1,1). 이러한 장엄한 말로 성서는 시작된다. 신경은 이 말을 인용하여 “천지의 창조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이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를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창조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피조물을, 끝으로 죄에 떨어짐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러 오셨다. 280 창조는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모든 계획’의 기초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절정에 이르는 “구원 역사의 시작”이다. 거꾸로 말하면, 그리스도의 신비는 창조의 신비를 비추는 결정적인 빛이다. 그리스도의 신비는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신” (창세 1,1) 창조의 목적을 밝혀 준다. 한처음부터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새로운 창조의 영광을 의중에 두셨던 것이다. 281 이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창조를 기리는 부활 성야의 독서는 창조 이야기로 시작된다. 비잔틴 전례에서 창조 이야기는 항상 주님의 대축일 전야의 첫 번째 독서가 된다. 옛 증언에 따르면, 세례를 위한 예비신자들의 교육도 이와 같은 방법을 취했었다. 촉촉히 봄비가 내린 후에 온 상쾌한 주말입니다. 하늘이 맑지는 않지만 상쾌해진 공기 마시며 오늘은 가까운데 나들이나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모두 모두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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