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 이러한 신앙의 종합을 ‘신앙 고백’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고백하는 신앙을 요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를 “크레도”(Credo)라고도 부르는데,
이러한 종합적인 기도문이 보통 “저는 믿나이다.”
(Credo)라는 말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를 ‘신경’(Symbola fidei)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88 그리스어 ‘심볼론’(Symbolon)은
깨뜨린 물건의 반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신원의 증표로 제시되던 것이다.
제시된 물건을 나머지 반쪽과 맞추어 보아
그것을 가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은
신앙인들 사이의 확인과 일치의 표시였다.
그리고 ‘심볼론’은
요약, 전서(全書) 또는 종합을 의미한다.
‘신경’은 신앙의 중요한 진리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은
교리교육의 첫째 기준이며 근본 기준이다.
어제 소한이라고 매섭게 춥기 시작하여 날리던 눈발이 녹아 그냥 얼어버려 길도 미끄럽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대림시기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성탄시기가 다 끝나고 이번 주 부터는
연중시기가 시작 됩니다.
새해에 계획했던... 또 생각했던 일들은
순조롭게 잘 진행 되어 가고 있나요?
전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요...
무언가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해!
오늘 주님 공현 대축일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새로운 해의 일이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새롭게 오신 주님과 함께 더욱 더 많이 사랑하고, 더욱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하겠지요?
새롭게 시작할 2007년의 모든 일들이 동방박사를 인도한 그 별처럼 우리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더욱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게 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주님 공현 대축일 첫새벽 인사 올립니다.
동방의 세 박사에게 당신을 드러내신 주님께서 한 해 내내 늘 우리 모두와 함께 하시며 당신 사랑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청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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