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제2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간추림

chamhappy_nanumi 2006. 8. 27. 00:59
      제2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간추림 2797 성실하고 소박한 신뢰, 겸손하고 기쁨에 찬 확신은 ‘주님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에게 합당한 마음가짐이다. 2798 우리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께서 아버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요, 우리가 세례를 통해서 하느님의 아들과 한 몸이 되고, 하느님의 자녀로 입양되었기 때문이다. 2799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성부와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게 되는 동시에, 우리 자신을 알게 된다. 2800 우리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면, 우리 안에 그분을 닮으려는 의지가 굳건해지고 또한 겸손하고 신뢰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깊어질 것이다. 2801 ‘우리’ 아버지라고 하느님을 부를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새 계약과, 거룩하신 삼위와 이루는 친교,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온 세상 끝까지 퍼져 가는 하느님의 사랑을 상기하는 것이다. 2802 “하늘에 계신”이라는 표현은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위엄과 의인들의 마음 속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가리키는 것이다. 아버지의 집인 하늘은 우리가 지향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이미 속해 있는, 참 고향이다. 어느새 8월의 마지막 주간이 시작됩니다. 아이들 방학도 며칠 남지 않았구요... 아직 더위가 물러 가지는 않고,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지요? 울님들~~ 모두 건강하게 9월을 잘 맞이 하실 수 있으시기를 바라오며 8월의 마지막 주일 첫새벽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랑 듬뿍받는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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