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제자들의 머리 위에 내려오시고 그들을 굳세게 하여주시자 그들은 굳게 잠근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아가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을 증거하여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날 예수 그리스도님의 으뜸 제자인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삼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한 공동체"를 이루므로 "그리스도님의 몸인 교회"가 이 땅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피로 짐승이 되어 죽게 된 처지에서 해방되고 하느님의 아들로 새롭게 태어나 그리스도의 몸을 먹고 자라나게 되었으며, 그분의 몸을 타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당신을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오를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다 마련해 놓으셨으며 그 모든 것을 성령께서 주관하시도록 맡기셨습니다. "성령의 궁전이며 그리스도님의 몸인 교회"는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믿어야 할 것"과 "하느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지켜야 할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그것을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님을 통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오르도록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에페소서 1, 22∼23 하늘에 머리를 두시고 온 세상을 다 덮을 만큼 두 팔을 넓게 펼치시어 못박힌 두 손에서 피를 흘리시며 당신의 피를 받아들여 깨끗하여진 사람을 당신의 발로 받아들여 당신의 살과 피로 먹이시며 자라게 하시어 당신의 몸을 타고 오르게 하시는 우리의 구원자시신 예수 그리스도님! 그분의 몸을 타고 어떻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나라로 오를 수 있는지 참고하시라고 도표를 올려 드립니다....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진정 자신의 가장 깊은 마음 속 지성소에 계신 주님을 만나러 길을 떠난 사람인지... 눈에 보이는 세상 안에서 입술로만 "주님, 주님!" 하며 거죽으로만 그분을 섬기는 사람으로 행세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당신의 불타는 성심 그 깊숙한 곳으로 불러 들이시려 하시는 주님의 달에 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 아버지의 집을 향하여 가는 사람 *
예수 그리스도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 아버지 집을 향하여 가는 사람 | |||
눈 보 | 발가락 : 새 영세자 = 세례성사를 받고 원죄와 본죄를 깨끗이 씻고 새로이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람. 영원한 죽음에서 벗어남. 신생아 수준의 신자. | ||
눈 에 보 이 지 않 는 세 상 | 영 성 생 활 | 정 화 | 허리 :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자기 자신의 마음 속 깊이 살고계시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자기 십자가 지고 가며, 하느님과 맞지 않는 세상에 대한 욕심·집착·애착심을 없애버리기로 작정하는 사람. |
조 명 | 목 : 13처 ∼ 부활(참 나). 온유한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 평화와 안정의 경계 안. 세상 모든 근심·걱정에서 벗어남. -낙원의 경지. 태초의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인간적인 모든 것을 없애는 작업을 함. | ||
일 치 | 머리 :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 베틀레헴에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님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남 = 하느님께 바쳐질 빵이 됨. →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을 먹으며 점점 자라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님과 같이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됨. |
그리스도님의 몸을 타고 올라가는 사람<도표3>
그리스도님의 몸을 타고 올라가는 사람 하느님 나라(아버지 집) = 예수 그리스도님의 머리 <그리스도님과 하나가 되어 하느님의 아들이 됨 - ‘빛의 갑옷’을 입음>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 하느님의 아들 | |
평 마음이 깨끗한 사람 -일을 통해 순화시킴. 낙원 -고통・근심・걱정이 없는 곳. 화 자비를 베푸는 사람 - 일을 시작. 아무도 해를 입힐 수 없다. 죽음도... 의 옳은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일을 찾음. 마음이 온유한 사람 - 설자리(땅)를 차지. 목 경 부 활 - 본래의 참 사람(참 나)으로 새롭게 태어남. 세상을 이김. 뼈 계 14처 무덤에 묻힘. - ‘참 나’로써 살게 될 새로운 세상을 기다림. 7개 안 13처 십자가에서 내리움.‘세상에 속한 나’는 시체가 되어 혈육 품으로 돌아감. | ・ ・ 옳 은 일 을 하 다 가 박 해 를 받 는 사 람 ・ ・ |
죽음 12처 십자가 위에서 죽음. - 세상에 대한 욕심과 애착심에서 벗어남. 어깨 관문 11처 십자가에 못 박힘. -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일과 사물에서 떠남. 팔 10처 옷 벗김을 당하고 초와 쓸개를 맛봄.- ‘짐승의 가죽 옷’을 벗어버림. 슬 9처 세 번째 넘어짐. - ‘체면과 자존심’을 다 없애버림. 퍼 8처 다른 이를 걱정하고 위로함. 하 7처 두 번째 넘어짐. -‘체면 자존심’과 싸움. 는 6처 베로니까를 만남. - 인간적인 사랑에 대한 욕심과 싸움. 5처 남의 도움을 받아들임. - 남 앞에서 자신의 부족을 드러냄. 등 사 4처 어머니를 만남. - 혈육에 대한 애착심과 싸움. 뼈 람 3처 첫 번째 넘어짐. - 인간적인 ‘체면, 자존심’을 꺾는 일을 시작함. 12개 2처 십자가를 짐. - 장소를 옮겨 새로운 삶을 시작함. 1처 사형 선고를 받음. - ‘하느님의 아들’로써 부당함을 인정함. | |
마 가5. 세상 모든 것 다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님을 따라가기로 작정함. 난 4. 예수 그리스도님의 부르심을 받음. (‘세상에 속한 나’를 죽이기 위해) 허 음 한3.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자신의 비참함을 알게 됨. 리 2. 위대한 능력을 갖고 계신 하느님을 만남. 뼈 이 사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5개 람 영원한 행복을 가지고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음. | |
눈 〈완성된 사람〉 7.병자성사 - 영원한 생명이 있는 본향으로. 에 성직자. 혼인자 5. 성품성사 6. 혼인성사 엉덩이뼈 보 견 진 자 4. 견진성사 무릎위다리 이 세 영성체자 2. 성체성사 3. 고해성사 무릎아래다리 는 상 영 세 자 1. 세례성사 -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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