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지옥에 가도록 예정하지 않으신다.
자유 의사로 하느님께 반항하고(죽을 죄를 짓고)
끝까지 그것을 고집함으로써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이다.
미사 전례와 신자들의 일상 기도를 통하여
교회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2베드 3,9) 바라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빈다.
주님,
저희 봉사자들과 온 가족이 바치는
이 예물을 기꺼이 받아들이소서.
저희를 한평생 평화롭게 하시며
영원한 벌을 면하고 뽑힌 이들의 무리에 들게 하소서.
-<로마 미사 전례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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