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강생하신 말씀의 성심

chamhappy_nanumi 2007. 6. 22. 00:24
 
 
      강생하신 말씀의 성심
      478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일생, 
      고뇌와 수난 동안 우리들 모두와 각자를 알고 사랑하셨으며, 
      우리 하나하나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 주셨다. 
      하느님의 아들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내어 주셨습니다”(갈라 2,20). 
      그분은 당신의 인간적인 마음으로 
      우리 모두를 사랑하셨다. 
      이 때문에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리신 예수님의 성심은,
      “구세주께서 영원하신 아버지와 모든 사람을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탁월한 표지와 상징으로 여겨진다.”
      제1단락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다 - 간추림
      479 하느님께서 정하신 때에, 
      영원한 말씀이요 성부의 실체적 모습이신 
      성부의 외아들께서 강생하셨다. 
      그분은 신성을 잃지 않으면서 인성을 취하셨다.
      48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신적 위격의 단일성 안에서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개자이시다.
      48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성과 인성의 두 본성을 지니신다. 
      이 두 본성은 서로 혼동되지 않으면서, 
      하느님 아들의 단일한 위격 안에 결합되어 있다. 
      482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적 지성과 의지를 가지신다. 
      이 지성과 의지는 
      성부와 성령과 공유하시는 당신의 신적 지성과 의지에 
      온전히 일치하고 종속된다. 
      483 그러므로 강생은 
      ‘말씀’의 유일한 위격 안에 결합된 신성과 인성의 
      놀라운 일치의 신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