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기쁜 소식 -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셨다

chamhappy_nanumi 2007. 5. 18. 10:47
    제7단락 타 락 - 간추림 418 원죄의 결과로 인간 본성은 그 힘이 약해져서, 무지와 고통과 죽음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죄로 기울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을 ‘탐욕’이라 한다). 419 “그러므로 우리는 트리엔트 공의회에 따라, 원죄는 ‘모방이 아닌 번식으로’ 인간 본성과 함께 전달되며,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420 그리스도께서 획득하신 죄에 대한 승리는, 죄가 우리에게서 빼앗아 간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우리에게 준다. “죄가 많아진 곳에 은총은 더욱더 넘쳐흘렀습니다”(로마 5,20). 421 “그리스도인은 이 세계가 창조주의 사랑으로 창조되고 보존된다고 믿는다. 죄의 노예 상태에 떨어졌으나,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악의 권세를 쳐부수시고 해방시키신 이 세계는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변혁되고 마침내 완성될 것이다.” 제2장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기쁜 소식 -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셨다 422 "때가 찼을 때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신 것은,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갈라 4,4-5). 곧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는 것이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 주시어,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신 바를 전해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이행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