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제7단락 타 락 - 간추림

chamhappy_nanumi 2007. 5. 17. 00:46
    제7단락 타 락 - 간추림 413 “하느님께서는 죽음을 만들지 않으셨고 산 자들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온 것은 악마의 시기 때문이다”(지혜 1,13;2,24). 414 사탄 또는 악마와 모든 마귀들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계획에 봉사하기를 거부하여 타락한 천사들이다. 하느님을 거스르는 그들의 선택은 결정적인 것이다. 그들은 하느님께 대한 자신들의 반역에 인간을 끌어들이고자 애쓴다. 415 “하느님께서 의롭게 창조하신 인간은 그러나 악의 유혹에 넘어가 역사의 시초부터 제 자유를 남용하여, 하느님께 반항하고 하느님을 떠나서 제 목적을 달성하려 하였다.” 416 첫 인간으로서 아담은 죄를 지음으로써, 자기 자신뿐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하여 하느님께 받은 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잃어버렸다. 417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첫 범죄로 후손들에게 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상실한 손상된 인간 본성을 전해 주었다. 이 상실을 ‘원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