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유형의 세계4

chamhappy_nanumi 2007. 4. 11. 01:14
    344 모든 피조물의 연대성. 모두 동일한 창조주께 창조되었다는 점과, 모두 다 창조주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다는 점에서 모든 피조물은 서로 필요로 한다. "내 주님! 당신의 모든 피조물 그 중에도, 언니 해님에게서 찬미를 받으사이다. 그로 해 낮이 되고 그로써 당신이 우리를 비추시는, 그 아름다운 몸 장엄한 광채에 번쩍거리며, 당신의 보람을 지니나이다. 지존이시여…… 쓰임 많고 겸손되고 값지고도 조촐한 누나 물에게서 내 주님, 찬미를 받으시옵소서.…… 내 주님, 누나요 우리 어미인 땅의 찬미 받으소서. 그는 우리를 싣고 다스리며 울긋불긋 꽃들과 풀들과 모든 가지 과일을 낳아 줍니다.…… 내 주님을 기려 높이 찬양하고 그분께 감사 드릴지어다. 한껏 겸손을 다하여 그분을 섬길지어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태양의 노래"- 345 안식일 - ‘6일 동안’ 하신 일을 마침.
    “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루셨으며”, “이렛날에는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여 복을 주셨다.” 고 성경은 말한다(창세 2,1-3). 이러한 영감을 받은 말마디들은 구원에 유익한 많은 가르침을 담고 있다. 346 하느님께서는 만물에 기초를 놓으시고 변하지 않는 법칙을 심어 놓으셨다. 신앙인은 이것들을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이는 신앙인에게 하느님 계약의 흔들리지 않는 성실성의 표시와 보증이 된다. 인간으로서는 충실하게 이 기초에 머물러야 하며, 그 기초에 창조주께서 새겨 놓으신 법칙을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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