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 “악에서 구하소서”
2850 우리 아버지께 드리는 이 마지막 청원 역시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에 포함되어 있다.
“내가 아버지께 원하는 것은
그들을 이 세상에서 데려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마에게서 지켜 주시는 일입니다”(요한 17,15).
이 간청은
우리 각자에게 개인적으로 관계되는 것이나,
‘우리’가 온 교회와 일치하여
언제나 모든 인류 가족의 해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의 기도는
끊임없이 우리를 구원 경륜의 차원에 눈뜨게 한다.
죄와 죽음의 비극에
모두가 관련되어 있는 우리의 상호 관계가 변하여,
그리스도의 신비체 안에서의 연대성과
‘모든 성인의 통공’으로 전환된다.
오늘은 10월 묵주기도 성월의 첫 날이며,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모든 것이 풍성하고
하늘은 맑고 푸르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 민족의 대 이동이 시작 되었나요?
모두들 추석맞이로 마음이 들뜨셨으리라...
풍성한 계절만큼 울님들 마음도 풍성해져
모두 모두 더없이 행복한 추석되시옵고,
이 한달 내내 은총 가득하시기를 비오며
10월의 첫 날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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