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행복 87 【참행복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4 [실생활] 1999년 9월 18일 토요일 아이를 호적에 올리려고 흥덕구청에 갔습니다. 병원기록이 없었기에 집에서 낳은 것으로 올려 달라고 했더니 증인이 필요하다고 증인을 데려와야 한다고 해서 같은 집 2층에 살고 있는 형부에게 전화로 부탁을 하였더니 월요일에나 가능하다고 하여서 호적에 올리는 것은 미루고 동사무소에 가서 제 주민등록에 아이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아이와 함께 살기 시작한 “십자가 현양(顯揚) 축일”에서 딴 나타날 “현(顯)”자와 "대희년(大禧年)"에서 딴 하느님 구원의 복 “희(禧)”자를 써서 “하느님 구원의 복을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널리 알리고 드러내라.“고, “박현희(朴顯禧)”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