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0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과
그 약속에 따른 맹세에서
하느님께서는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지만,
당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당신 이름을 드러내기 시작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구해 내심으로써
온 백성에게 당신 이름을 드러내신다.
“나는 주님을 찬양하련다.
그지없이 높으신 분!”(출애 15,1).
시나이 산 계약 이후,
이 백성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으며,
하느님의 이름이 그들 안에 머무르고 계시므로,
그들은 ‘거룩한 백성’(또는 ‘축성된 백성’
- 히브리어로는 같은 말이다)이 되어야 했다.
2811 그런데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법’을 주시고,
거듭 주셨음에도, 또 주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생각해서” 인내를 보이심에도,
백성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 등을 돌리고,
“뭇 민족 가운데서 그분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그 때문에 구약의 의인들과,
귀양살이에서 돌아온 가난한 이들 그리고 예언자들은,
하느님 이름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 올랐던 것이다.
어느새 2006년도 넉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덥기도 많이 더워
선풍기 바람조차도 뜨거웠던 8월이 다 지나가고
새로운 달인 9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창문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제법 차가워
문을 닫고 왔답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인 9월!
새롭게 시작되는 한 달 내내
울님들 모두~~ 또 가족들도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행복한 한 달 되시기를 비오며
9월의 첫 날! 첫새벽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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