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3

chamhappy_nanumi 2006. 9. 1. 00:40

      2810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과 그 약속에 따른 맹세에서 하느님께서는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지만, 당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당신 이름을 드러내기 시작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구해 내심으로써 온 백성에게 당신 이름을 드러내신다. “나는 주님을 찬양하련다. 그지없이 높으신 분!”(출애 15,1). 시나이 산 계약 이후, 이 백성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으며, 하느님의 이름이 그들 안에 머무르고 계시므로, 그들은 ‘거룩한 백성’(또는 ‘축성된 백성’ - 히브리어로는 같은 말이다)이 되어야 했다. 2811 그런데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법’을 주시고, 거듭 주셨음에도, 또 주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생각해서” 인내를 보이심에도, 백성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 등을 돌리고, “뭇 민족 가운데서 그분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그 때문에 구약의 의인들과, 귀양살이에서 돌아온 가난한 이들 그리고 예언자들은, 하느님 이름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 올랐던 것이다. 어느새 2006년도 넉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덥기도 많이 더워 선풍기 바람조차도 뜨거웠던 8월이 다 지나가고 새로운 달인 9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창문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제법 차가워 문을 닫고 왔답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인 9월! 새롭게 시작되는 한 달 내내 울님들 모두~~ 또 가족들도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행복한 한 달 되시기를 비오며 9월의 첫 날! 첫새벽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