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교회의 기도

chamhappy_nanumi 2006. 8. 9. 09:59
 
      III. 교회의 기도 2767 시초부터 교회는, 주님의 말씀과 분리될 수 없고 또한 신자들의 마음 안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성령과 떨어질 수 없는 이 선물을 받아들이고 생활화하였다. 최초의 공동체들은, 유다인들의 신심으로 바쳐 왔던 ‘열여덟 가지 찬미’ 대신에 주님의 기도를 “하루에 세 번”바쳤다. 2768 사도적 전승에 따라, 주님의 기도는 본질적으로 전례 기도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형제를 위해 공동으로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가 교회 전체를 위해 오직 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되도록,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우리’ 아버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전례 전승에서 주님의 기도는, 성무일도의 주요 시간경의 기본 요소가 된다. 특히 이 기도의 교회적 성격이 세 가지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들 안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오늘은 말복!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오늘 마지막 더위 잘 견디시라고 삼계탕 한 그릇 올리며 인사 대신합니다.  
 

      '교회교리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의 기도3  (0) 2006.08.11
      III. 교회의 기도2  (0) 2006.08.10
      주님의 기도2  (0) 2006.08.08
      성서의 핵심2  (0) 2006.08.07
      복음 전체의 요약  (0) 200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