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절 기도의 원천
2652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마음 속에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살아 있는 물"이시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샘이신 그리스도에게서
그 물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샘의 수로들이 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거기서 성령의 물을
마시게 하시려고 우리를 기다리신다.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샘의 수로들이 있다."는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 닿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매 순간 순간 모든 사정이 달라지며
이사람, 저사람에 엮이며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물을 마시게 하려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살다보면 힘겨운 일, 고통스러운 일,
견디기 어렵다고 불평 불만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일들 안에 주님께서 늘~ 언제나~
우리에게 성령의 물을 마시게 하시려 애를 태우며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다는 사실...
그것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면
불평 불만할 일이 하나도 없겠지요?
오월의 마지막 날!
성모님의 달 마지막 날이 더욱 은총
가득하시길 비오며 늦은 아침 인사 올립니다.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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