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희는요~~
내일 웅변대회에 나간다고
요즘 바쁘답니다...
지난번 재롱 잔치 때에
아 글쎄
저만 꽃다발을 안사가서
아주 애를 먹었지 뭡니까요...ㅋㅋㅋ
요즘 신새대 엄마들은
난리들인데요...
원~~ 세상에
꽃다발들을 안기고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들인데
우리 현희만 꽃다발을 안사들고 올라가
징징징~~~ 울며 사진도 안찍고...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좀 꾀를 써서
작은 엄마한테 연락을 해서
내일 꽃 사들고 오라고 미리 수를 좀 썼지요...ㅎㅎㅎ
웅변대회에 다 나가는 것은 아닌데
우리 현희 나가겠다고 해서
거금 이만 오천원이나 냈지요...
지난번 유채꽃밭에 가서도
우리 현희 혼자서 앞에 나가 노래를 불렀다나???
어쨌다나???
지난번 사진 찍어 온 것 보고
우리 현희 졸라~~ 졸라~~
오늘은 큰 맘먹고 사진기 들고 나가 찍어주었답니다.
"이 연사 외칩니다!!!"
"다짐합니다!!!"
하며 이렇게 즐거워 하더라니까요...
낼은 아침 일찍 먹고
우리 현희랑 작은 엄마랑 웅변 대회 나가야하니
많이 서둘러야 겠죠?
다 늙어서 어린이집 학부형 하느라
진땀을 빼는 접니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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