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요한복음 19장 17절에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 "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그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타라고 한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타라는 곳을 향하여 걸어가신 주님!
당신께서 지고 가신 그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모든 것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셨는데, 제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의 의미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은 ‘일상생활 안에서 자신들에게 고통을 주는 무수한 요소들’을 “십자가”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당신께서는 수도 없이 많은 어려움을 일상생활 안에서 다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구약 시대로부터 계속해서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예언하시고, 당신 친히 세 번이나 예고하시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신 후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고통”이라고 여기는 일상에서 오는 잡다한 고통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어쩐지 제가 겪어야 할 “십자가의 고통”을 다 겪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님! 가르쳐 주십시오!
‘제가 져야 할 십자가’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제가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할 해골산’은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은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에
그 고통을 당하시기를 얼마나 기다리셨던지 제자들보다도 훨씬 빠른 걸음으로 앞장서서 가셨기에, 그것을 본 제자들은 어리둥절하였고,, 그 뒤를 따라 가는 사람들은 불안에 싸여 있었다(마르10:32)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그 일이 무엇이 좋다고 그리도 빨리 가셨습니까?
십자가를 지고 가신 주님!
저도 알게 하여 주십시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져야 하는
“제 십자가”가 무엇인지...
그 십자가를 지기 위해 버려야 할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마침내 저도 “제 십자가”를 지고 당신의 뒤를 따르게 하여 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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