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의 다른 전달 양식
81 “성서는
성령의 감도로 기록되었으므로 하느님의 말씀이다.
곧 주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맡기신 하느님의 말씀은
성전으로 후계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는데,
후계자들은 진리의 성령에게서 빛을 받아
자신의 설교로 그 말씀을 충실히 보존하고 해설하며
널리 전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82 그러므로 계시의 전달과 해석을 위임받은 교회는
“오로지 성서로만 모든 계시 진리에 대한 확실성에
이르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이 둘을 똑같이
경건한 애정과 존경으로써 받아들이고 공경해야 한다.”
어제는 그리도 바람이 많이 불더니
오늘은 비가 많이 옵니다.
예전부터 늘 그랬듯이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있는 내일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밝고, 맑고, 튼튼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입시지옥이라는 올가미를 씌워 놓은 우리나라...
어찌 하늘인들 그것을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제 뉴스를 보니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많은 아이들이
그 옛날에나 있을듯한 "폐결핵"에 시달리고 있다구요...
요즘 대입시지옥은 유치원부터 시작이 되고 있으니
어찌 아이들이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아~ 슬프다! 아~ 슬프다!"
오늘은 하늘이 그렇게 울고 있네요...
어제는 일터에 새선반이 놓여져
오래 된 선반의 때를 닦느라 힘을 좀 썼더니
온 몸이 쑤셔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들이야 바뀌기가 힘이 든다지만
부모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바뀌어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그 지긋지긋한 입시지옥에서
해방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늦은 인사 올립니다.
찌뿌듯하고 우울한 날씨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비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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