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 곳에서....
생전 처음으로 고금도에서 신지도로 가는 배를 타고 너무나 좋아하는 현희 도미나...
배위에 차를 타고 계신 오라버니 신부님...
신지 공소에 있는 선교사 큰언니와 오라버니 밥을 해주겠다고 나선 바로 위 데레사언니...
배 위에 나란히 선 세자매... 어느새 이렇게 다들 늙었디야....???
화순에 약산 염소고기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잠간 들른 때늦은 보성 차밭...
진주 울돌목에서 휘돌아치는 물살을 보는 곳에서...
진주 울돌목에 갔다 오는 길에 들른 경양식 집에서 우와하게 와인잔을 부딪히는 다정한 모자...
울돌목 물살이 어찌나 거센지 앞에 있는 벽이 휙휙 돌아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
폼은 좀 엉망이지만 기가막히게 두 손가락 위에 이순신 장군을 들고 서 있네요...ㅎㅎㅎ
울현희의 촬영솜씨 수준급이죠???
장보고가 기거했다는 장섬인데 황톳길에 맨발로 걸었는데, 기가 어찌나 좋은지 힘들었던 몸이 절로 나았다지 뭡니까요...^^*
난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는데.... 현희가 장섬 돌에 제 이름을 쓰고 있네요...
섬 전체를 맨발로.....
'가족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기현 실베스테르 신부님의 사투 이야기 (0) | 2010.10.21 |
---|---|
오라버니 신부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요청입니다. (0) | 2010.10.04 |
오라버니 신부님 은퇴미사1 (0) | 2010.01.25 |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0) | 2008.12.31 |
우리집은 2008 설날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0) | 200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