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I. 죄의 용서를 위한 유일한 세례

chamhappy_nanumi 2008. 4. 7. 09:35
 
      I. 죄의 용서를 위한 유일한 세례 977 우리 주님께서는 죄의 용서를 신앙과 세례에 연결시키셨다.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받을 것이다” (마르 16,15-16). 세례는 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다가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우리를 결합시켜 “우리도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가게”(로마 6,4) 하는 죄의 용서를 위한 첫째가는 가장 주요한 성사이다. 978 “우리를 정화하는 세례를 받으면서, 우리가 처음 신앙 고백을 할 때에 받는 용서는 아주 충만하고 전적인 것이어서, 원죄나 우리 자신의 의지로 지은 죄나 또 그 죄들을 속죄하기 위해 받아야 할 어떤 벌도 남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해도 세례의 은총은 본성의 모든 나약함에서 누구도 해방시켜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아직도 우리를 끊임없이 악으로 이끌어 가는 사욕(邪慾)의 충동과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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