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십자가-땅

2. 짐승처럼 된 사람과 땅

chamhappy_nanumi 2005. 10. 21. 21:52
 2. 짐승처럼 된 사람과 땅  
 "하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나는 곧 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만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너무나도 "선하신 분"이시기에 혼자만의 것으로 남겨두시지 않으시고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사람에게 나눠주시기 위해 "하늘과 맞닿은 땅"을 만드시고, 
그 땅에서 "깨끗한 흙"을 취하시어 "육신"을 만드신 후에
"당신의 입김"을 불어넣어 사람이 하늘과 맞닿은 그 땅 안에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소유하며 자유로이 살게 하여주셨으며, 
더불어 주어진 모든 것을 소유함에 있어 스스로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여 
"참 기쁨과 행복"을 얻어 누리게 해주시기 위해 넘치는 사랑으로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자기 자신을 만들어 주신 분보다도 
더 크고 높아지고 싶은 욕심(교만심)"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택하여 
그분의 뜻을 거스르고 하늘과 맞닿은 땅에서 쫓겨나 짐승과 같이 
가시와 엉겅퀴가 돋아난 거친 땅에서 살다가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창세기 1장∼3장 참조)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과 참 행복’을 나눠주시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세상을 만드신 분께서는 육신을 지닌 사람을 위해서 짐승을 만드셨는데, 
"짐승"은 오로지 "사람의 육신적인 생명을 위해서만 존재"하기에 
"당신의 입김을 넣어주시지 않고 죽게"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하늘과 땅의 결합체이기에 하늘이 될 수도 있고 땅이 될 수도 있지만, 
"짐승"은 땅에서 나와서 땅으로 돌아가는 땅에 속한 존재이기에 
절대로 하늘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과 짐승은 육적으로는 본질이 같지만 
영적으로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나는 곧 나다" 라고 
말씀하시는 무한하신 분의 것이며, "땅"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모든 것 다 하늘에 의해서 움직이는 "유한한 존재(죽음)"이기에 
"사람이 하늘에 속하게 되면 하늘을 닮아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가 되는 것"이고, 
"사람이 짐승과 같이 땅에 속하게 되면 유한한 땅을 닮아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분의 입김으로 인해 숨을 쉬는 사람"이 
그 숨을 보존할 수 없게 되면 짐승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하늘과 맞닿은 그 땅에서 쫓겨난 "사람이 살고 있는 땅""거대한 두 마리의 짐승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두 마리의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는 땅" 그 안에서 태고 이래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짐승처럼 살다가 짐승처럼 죽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언제나 거기에 그렇게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볼 수 없었던 
"땅의 모습"을 이제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십시오! 
"거대한 두 마리의 짐승이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아시아와 유럽과 아프리카에 걸쳐 있는 땅 덩어리"는 
순한 소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거대한 초식 동물의 집합체"입니다.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 땅덩어리 안에서 태고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서로를 잡아먹으려 안간힘을 썼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자리에 앉아 남을 다스리려고 안간힘을 썼습니까?
또 하나의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은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표범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대한 육식 동물의 집합체"입니다. 
그 대륙은 불과 500여 년 전에 발견되어 세계사 안에 합류하였지만, 
지금은 그와 맞서는 거대한 땅덩어리 전체를 한 입에 집어삼킬 듯이 덤비고 있었습니다. 
그 대륙을 대표하는 “아메리카 합중국”(1789년)은 다른 나라들을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가진 여러 나라 사람들로 인해 구성된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메리카 대륙에 큰 영향을 끼친 나라는 "영국"입니다. 
그 나라의 모습을 한 번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마치도 뱀과 같이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똬리를 틀어 목을 빼고 머리를 곤두세우고 
무엇인가를 잡아먹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 나라는 수세기 동안 전세계를 집어삼키려 했으며 
그 야욕이 고스란히 넘어간 곳이 바로 "아메리카 합중국"입니다. 
그런데 그 세력들과는 관계없이 동쪽의 거대한 짐승의 머리와 몸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땅 안에서는 "하늘과 사람을 거스르는 새로운 사상"의 정권이 자리를 잡아(1917년 11월) 
많은 사람을 사람답지 못한 사람으로 살게 하고 또한 죽게 했습니다. 
그 세력을 일컬어 "붉은 군대(공산주의)"라 하는데, 그 세력이 세상에 위력을 펴기도 전에 벌써 
참 사람 예수 그리스도님을 이 세상에 나게 하신 어머니 마리아님께서는 
그 세력에 대하여 파티마의 세 어린아이들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로를 예언(1917년 5월-10월)하셨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이 땅의 모습이 언제부터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그저 놀랍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사람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너무나도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았던 이러한 모습들을 
이제야 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이 "땅이 생긴 그 모습"과 사람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역사적인 사실들" 안에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시고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는 
"그분의 뜻"이 담겨져 있기에 
"직접 당신을 눈에 보이게 드러내지 않으시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었던 그분"을 
이제부터는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것들을 보고도 
그분에 대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 가톨릭이 
하늘만을 중요시 여기는 서양에서 시작되어 전래되었기에
지금까지 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사실들을 알아낸 후에 다 써 놓았던 책을 다시 쓰기 시작하여
세계지도를 스캔하여 책에 삽입을 시켰었는데 완성된 후에 교구 신부님께 
갔다 보여 드렸더니 그 지도만 빼고 책을 내면 안 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 수는 없다고 하였지요...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아무리 설명하려 해도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었던 원죄에 관한 문제성모님께서만 원죄 없이 잉태되셨다는 교리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잉태하신 성모님에 관한 교리가
이 세상에 인간이 살게 되기 이전에 이미 하느님께서
그 모든 해결책을 마련해 놓으셨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빼고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1996년부터 책을 다 완성하여 교회에 갔다 드렸지만
그 때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하느님께서 시작하신 일이니 
당신 친히 때가 되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실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과연 하느님께서는 그 때를 이미 마련해 놓으셨는데
2000년 대희년이 바로 그 때였습니다. 
짐승처럼 죽게 된 사람들을 살려 주시기 위해 
4,000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 세상에 구세주를 보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고 
당신의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이 세상에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2,0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대희년”은 바로
영원히 살도록 만들어졌던 사람이 짐승처럼 죽게 되었었던 그 굴레에서 벗어나
참사람으로 되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세우고자 하셨던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알리는 엄청난 해" 입니다.... 
그 때까지 하느님께서 죽게 된 사람을 살리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시는 작업을 하시는 동안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과 땅의 신비를 조금씩 조금씩 파헤쳐 알아내도록 허락하셨을 뿐 아니라
그것을 알아 낼 수 있도록 당신의 지혜를 세상 각처에 살고 있는
여러 세대 여러 사람들에게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참사람의 기원이 시작된 지 2,000년이 지난 지금은
이미 하느님 나라가 이 땅에 완성되었기에 신비 그 자체였던 
하늘과 땅의 모든 신비가 다 벗겨져 자신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그 누구라도 쉽게 그 길로 나아 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연재를 시작하려고 하오니
계속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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