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2
1024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느님과 함께하는 이 완전한 삶,
곧 성삼위와 동정 마리아와 천사들과
모든 복되신 분들과 함께하는 생명과
사랑의 이 친교를 ‘천국’이라고 부른다.
천국은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며,
가장 간절한 열망의 실현이고,
가장 행복한 결정적 상태이다.
1025 천국에서 사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이 있는 것”이다.
뽑힌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살지만
그들이 그 곳에서 자신들의 참된 신원과
자신들 본래의 이름을 간직하며,
간직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발견한다고 할 수 있다.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에
생명이 있고 하늘 나라가 있습니다.
-성 암브로시오, <루가 복음 해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