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사도들의 파견2

chamhappy_nanumi 2008. 2. 6. 01:03

      859 예수님께서는 성부께 받은 당신의 사명에 열두 제자들을 참여시키신다. “아들은 무슨 일이나 마음대로 할 수는 없고”(요한 5,19.30) 당신을 파견하신 성부에게서 모든 것을 받으시는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파견하신 사람들도 그들에게 직무를 맡기시고 그것을 수행할 능력을 주시는 예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자신들이 “새로운 계약의 일꾼”(2고린 3,6), “하느님의 일꾼”(2고린 6,4), “그리스도의 사절”(2고린 5,20),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를 맡은 관리인” (1고린 4,1)의 자격을 하느님께 받았음을 안다. 860 사도들의 직무 중에는 전수될 수 없는 면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주님 부활의 증인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과 그들이 교회의 기초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직무에는 영구적인 면도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그들과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에게 맡기신 그 신적 사명은 세말까지 지속될 것이다. 사도들이 전하여야 할 복음은 교회를 위하여 모든 시대에 모든 삶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사도들은……후계자들을 세우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연휴! 울님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연휴 내내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한 해 동안 좋은 일 가득한 더없이 좋은 한 해 되시기를 비옵니다!!! **내일부터 설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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