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9 두 번째 청원을 통해서 교회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느님 나라의 마지막 도래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는 또한 하느님 나라가
우리 삶의 ‘오늘’에서도 성장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2860 세 번째 청원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지상 생활에서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의지를 당신 아들의 의지에
결합시켜 주시기를 아버지께 청한다.
2861 네 번째 청원에서
“저희에게 주소서.”라고 말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형제들과 일치하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대한
우리의 자녀다운 신뢰를 표명한다.
“우리의 양식”은
모든 사람의 생존에 필요한 이 세상의 양식을 가리키며,
또한 생명의 빵인 하느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몸을 가리킨다.
하느님의 ‘오늘’ 우리는,
성찬례가 미리 맛보게 해 주는 하늘 나라 잔치에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신다.
맑은 햇살이 비치는 고운 아침입니다.
명절 지나고 날씨도 한 몫해서 좀 힘드셨지요?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몸과 마음이 맑은 날씨처럼 회복되어
모두 모두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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