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happy_nanumi
2006. 9. 5. 00:49
II.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2816 신약성서에서 ‘나라’(basileia)라는 말은
‘왕권’(추상 명사), ‘왕국’(구상 명사),
또는 ‘통치’(동작 명사) 등,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하느님 나라는 우리보다 먼저 있다.
그 나라는 강생하신 ‘말씀’을 통해서 다가왔으며,
복음 전체를 통하여 선포되었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도래하였다.
하느님 나라는 최후 만찬 이래,
성찬례 안에서도 우리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그 나라를 당신 아버지께 드릴 때,
하느님 나라는 영광 중에 오게 될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그리스도 바로 그분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를 날마다 기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어서 빨리 우리에게
당신의 도래를 앞당겨 드러내 보이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부활이듯이
우리는 그분 안에서 부활하기 때문이며,
그분은 또한 하느님의 나라이시기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통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도 덥더니 오늘은 어제보다도
기온이 5~6도는 떨어진다고 하네요.
달이 바뀌니까 분위기가 아주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아주 조금씩 매일 매일 "아버지의 나라"로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갑자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매 순간 순간
그분께로 향해 더욱 더 다가 가는 울님들 되시기를 바라오며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첫새벽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느님 나라" 자체이신 그리스도님과 함께
참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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