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happy_nanumi
2006. 6. 2. 07:10
교회의 전례
2655 교회의 성사 전례에서,
구원의 신비를 선포하고 구현하며 전달하는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명은,
기도하는 마음 안에 계속되고 있다.
영성의 교부들은
때때로 마음을 제단에 비유한다.
기도를 통하여 신자는,
전례가 거행되는 동안과 그 후에,
그 전례를 내면화하고 그 전례에 동화된다.
“골방에서”(마태 6,6) 기도하더라도,
기도는 언제나 교회의 기도이며,
거룩하신 삼위와 일치를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과 함께 아침을 드신 다음에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교회 전례 안에 있으나 골방 안에서 기도를 하나 똑같이
"거룩하신 삼위와 일치를 이루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당신께서 사랑하는 양들을 잘 돌보라고하시구요...
시공을 초월하고, 대상을 초월한 사랑!
시작도 끝도 없으시며,
한없이 크신 사랑 자체이신 그분께서
다만 사랑으로 우리를 만드시어, 다만,
당신의 숨을 가지고 있는 모든이를 사랑하라고
당신의 불타는 성심을 꺼내 보이시며 말씀하십니다.
"목 마르다! 사랑을 받고 싶어서 탄다."
"서로 사랑하여라."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오늘! 예수 성심 성월의 두번째 날!
만나는 모든 사람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참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옵기를 바라오며
울님들 모두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활 제7주간 금요일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기를 또한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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