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제4편 "그리스도인의 기도" 시작

chamhappy_nanumi 2006. 3. 29. 07:11
      제1부 그리스도인의 삶과 기도 2558 “신앙의 신비는 위대하다." 교회는 사도 신경에서 신앙의 신비를 고백하며(제1편), 성사 전례 중에 이를 거행하여(제2편), 신자들의 삶이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도록 한다(제3편). 그러므로 신자들은 이 신비를 믿고 거행하며, 또한 살아 계시는 참 하느님과 맺는 생생하고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이 신비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 관계가 바로 기도이다. 작년 4월 29일에 시작되어 장장 11개월에 걸쳐서 연재되었던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제 끝이나고 오늘부터는 제4편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11개월 동안 보내드렸던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글이 실재의 삶 안에서 도움이 되셨나요? 그동안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많이 힘들었지만, 올려주시는 저희 성당 반주자이신 "별봉님"께서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교리서 내용을 올려주시어 이렇게 제가 올려주신 내용에 약간의 토를 달아 울님들께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11개월 동안 그리스도 신자라면 누구나 그렇게 살아야 할 내용인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글을 한결같이 올려주신 별봉님께 감사드리오며, 매일 보내드리는 글을 마다않으시고 받아보시는 울방 모든 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활절이 얼마 남지 않아 많이 늦었지만 이제 모든 것이 다 정리가 되었기에 부랴 부랴~~ 그동안 놓았던 성당일인 성가대 일을 지난 주부터 시작하였답니다. 부활 때까지는 아무래도 다른 일도 있고... 더 마음 정리도 하여야 할 것 같고 해서... 카페 게시판에는 신경을 많이 못쓸 것 같네요... 많이 썰렁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구요~~ 매일 보내드리는 메일은 잘 보아 주시구요~~ 남은 사순절 동안 더욱 박차를 가하여 더욱 더 기쁜 부활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오며 사순 제4주간 수요일 아침 인사 올립니다. 우리만을 바라보고 십자가에 달려 계신 그분 안에서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날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