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림
2551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마태 6,21).
2552 열째 계명은
부(富)와 그 힘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서
발생하는 무절제한 물욕을 금한다.
2553 시기심에 빠진 사람은,
타인의 재산을 볼 때 침울한 마음을 갖고,
그 재산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무절제한 욕망을 갖는 사람이다.
시기는 죄종(罪宗)의 하나이다.
2554 세례 받은 사람은 자비심과 겸손으로,
그리고 하느님의 섭리에 완전히 의탁하여
시기심과 싸워야 한다.
2555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다”(갈라 5,24).
그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소망을 따른다.
2556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부에 대한 초연함이 필요하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2557 인간의 참 열망은 “하느님을 뵙는 것이다.”
하느님께 대한 갈망은
영원한 생명의 물로 채워진다.
밤새 봄비가 왔습니다.
온 세상이 새롭게 변하는 이 때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새롭게 변하여
하느님을 뵈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그저 바라오며~~ 사순 제4주간 화요일
아침 인사 올립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시고자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사랑 안에서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