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4

chamhappy_nanumi 2006. 2. 8. 08:12
      2448 “물질적 궁핍, 부당한 억압, 육체적 정신적 질병, 끝으로 죽음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인간의 비참은 원죄 이후 인간이 놓이게 된, 타고난 나약한 처지와 구원의 필요성을 명백히 드러내는 표지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비참은 구세주 그리스도의 연민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이 비참을 짊어지시고,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 (마태 25, 40.45)과 같아지기를 원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의 비참에 짓눌리는 사람들은 교회의 우선적 사랑을 받는 대상이 된다. 교회는 그 초기부터 많은 지체들의 과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그들을 구제하고, 보호하고, 해방시키려고 노력해 왔다. 교회는 갖가지 자선 사업을 통해서 이 일을 해왔다. 자선 사업은 지금도 여전히 어느 곳에서나 필수적인 일이다.” 온세상이 하얀 가운데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 겨울인데, 아직도 한참 더 춥겠지요? 우리집도 1월 말에 보일러 기름을 넣어놓고 이젠 그리 춥지 않아 보일러를 돌릴 일이 많지 않으려니 했는데, 이번 추위에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던 자가 수도 파이프도 얼었죠~~ 방안 온도도 최고로 떨어져 보일러를 계속 돌려야 할 판이네요...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이 비참을 짊어지시고,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 (마태 25, 40.45)과 같아지기를 원하셨다.' 고 하십니다. 일상 안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신 주님을 외면하지 않는 그런 삶을 살고 계실 울님들께 연중 제5주간 수요일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길이 많이 미끄러운데 나가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하시구요 사랑을 베푸는 가운데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