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개원했어요

지난 6월 2일! 7년도 더 전에 그만 두었던 어린이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집 이름은 "참행복 어린이집"이랍니다.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온 생활로 알아낸 참행복을

한 가정 한 가정에 불어 넣어주는 일을 하려고 시작한 일이랍니다. 

 

아직 아이들은 별로 없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6월 5일에 울어린이집에 온 유찬이...

 

 

에고공~~ 선생님~~ 얼굴 안보이시려고~~크하하하하~~

 

 

 

어때요? 편안히 잠자는 모습 정말 정말 예쁘지요? 천사가 따로 없다니까요~~ㅎㅎㅎ 

 

 

 

처음에는 혼자는 안 앉아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늘어났지요...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요~~^^*

 

 

 

 

 

 

미끄럼타기~~ 넘넘 재미있어요~~

 

 

 

 

 

 

오늘은 자고 나서 한참을 흔들침대에서 놀았답니다...

 

 

 

 나날이 예뻐지고 있는 유찬이 모습~~아~~ 저도 같이 행복해집니다요~~^^*

 

시작한 첫날인 6월 2일 아침 8시부터 온 첫 손님 전진우예요                       활발하고 개구진 진우~~ 와 ~~돌고래 타는 모습도 넘넘 멋지네요~~     작은 블럭으로 높이 높이만 쌓던 진우가 오늘은 옆으로 옆으로 넓게 넓게 땅을 차지했답니다...     처음에는 8시에 오면 거의 한 시간을 밖에 나가 이리 저리 진우 발길이 닿는대로 따라서 돌아 다녀야 했는데, 이제는 떼도 안쓰고 얼마나 잘 노는지... 그저 예쁘고 기특하기만 하답니다.   잘 놀다가도 업어달라고 하던 진우가 업어달라고도 안해서 요즘은 허리가 좀 덜 아프네요~~ㅎㅎㅎ       아직 감기가 안 떨어져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점점 안정 되어가고 있는 진우를 보면서 저도 행복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