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들판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우리
1002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에”
우리를 다시 살리신다는 것이 사실이듯이,
어떤 면에서 이미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했다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지금 이 지상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느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천상의 것들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서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골로 2,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