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이 “어떻게 부활할 것인가?”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우리의 상상력과 이해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신앙으로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성체성사에 참여하여
그리스도를 통한 우리 육신의 영광스러운 변화를
앞당겨 맛보고 있다.
땅에서 나온 빵도 하느님의 축성을 받게 되면
더 이상 보통의 빵이 아니라,
지상의 것과 천상의 것 두 가지로 이루어진 성체가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체성사에 참여하는 우리 육신도
더 이상 썩어 없어질 육신이 아니고,
부활의 희망을 지닌 육신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