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죄의 용서를 위한 유일한 세례2

chamhappy_nanumi 2008. 4. 8. 10:55
      979 악으로 기우는 이 경향과의 싸움에서 어느 누가 과연 모든 죄의 상처들을 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굳세고 조심성이 있다 하겠는가? “그러므로 교회가 죄를 용서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하늘 나라의 열쇠를 사용하는 일에서 세례 이외의 다른 방법이 더 필요하다. 교회는 회개하는 모든 사람에게,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죄를 지어 온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죄를 용서해 줄 능력이 있어야 한다.” 980 세례 받은 사람은 고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과 교회와 화해할 수 있다. 교부들이 고해를 “수고스러운 세례”라고 부른 것은 합당한 것이었다. 세례가 아직 새로 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처럼 고해성사는 세례를 받은 후 죄에 떨어진 사람들의 구원에 필요하다. -트리엔트 공의회, 제14회기, <고해성사에 대한 교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