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임무
888 주교들의 첫째 임무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주님께 받은 복음의 진리를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들의 협력자인 사제들의 도움을 받는다.
“주교들은 새로운 제자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신앙의 선포자이며”
사도들로부터 전해 받은 신앙의
“진정한 스승 곧 그리스도의 권위를 지닌 스승”이다.
889 진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이 전해 준
순수한 신앙으로 교회를 보존하기 위해
교회를 당신의 무류성에 참여시키고자 하셨다.
‘초자연적 신앙 감각’으로 하느님의 백성은
교회의 살아 있는 교도권의 지도를 받아
“신앙을 온전히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