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단일성의 상처2

chamhappy_nanumi 2008. 1. 15. 00:36

      단일성의 상처2 818 이러한 분열에서 유래된 “공동체들 안에서 지금 태어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사람들이 분열 죄로 비난받을 수는 없으며, 가톨릭 교회는 그들을 형제적 존경과 사랑으로 끌어안는다. ……세례 때에 믿음으로 의화된 그들은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마땅히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을 가지며, 가톨릭 교회의 자녀들은 그들을 당연히 주님 안의 형제로 인정한다.” 819 또한 “성화와 진리의 많은 요소들”이 가톨릭 교회의 가시적 울타리 밖에도 존재한다. 그것들은 “기록된 하느님 말씀, 은총의 생활, 믿음, 바람, 사랑, 성령의 다른 내적 선물과 가시적 요소들이 그러하다.” 그리스도의 성령께서는 이 교회들과 공동체들을 구원의 수단으로 사용하시는데, 그 힘은 그리스도께서 가톨릭 교회에 맡기신 충만한 은총과 진리 자체에서 나온다. 이 모든 선물은 그리스도에게서 오고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으로, “보편적(가톨릭) 일치를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