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단일성의 상처

chamhappy_nanumi 2008. 1. 14. 00:16
      단일성의 상처 817 실제로 “하느님의 이 하나이고 유일한 교회에서는 처음부터 이미 분열이 생겨났으며, 사도는 이 분열을 단죄하여야 한다고 엄중히 책망하였다. 후세기에는 더 많은 불화가 생겨, 적지 않은 공동체들이 가톨릭 교회의 완전한 일치에서 갈라졌으며, 어떤 때에는 양쪽 사람들의 잘못이 없지 않았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몸의 단일성에 상처를 입히는 분열은 분명히 인간들의 죄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이 분열은 이단, 배교, 이교로 구별된다). 죄가 있는 곳에 다수(多數)가 있고, 이교가 있고, 이단이 있고, 갈등이 있습니다. 덕이 있는 곳에 합일이 있고 모든 믿는 이가 한 몸, 한 마음을 이루는 일치가 있습니다. - 오리게네스, <에제키엘서 강론> 중에서 -
    - 음악 : A Sigh(Un Sospero) - Cees Tol & Thomas T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