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하느님의 계획에서 본 마리아의 동정 모성3 chamhappy_nanumi 2007. 7. 5. 00:26 506 마리아는 동정녀이다. 그 동정성은 “어떠한 의혹도 섞이지 않은” 그 믿음의 표지이며 하느님의 의지에 대한 흐트러짐 없는 헌신의 표지이기 때문이다. 마리아를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게 한 것은 자신의 신앙이다. “마리아께서는 그리스도의 육신을 잉태하셨다는 사실보다, 그리스도의 믿음을 받으셨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복되십니다.” 507 마리아는 교회의 전형이며, 어머니로서 또 동정녀로서 모범을 보여 주신다. “교회는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받아들여 그 자신도 어머니가 된다. 실제로 교회는 복음 선포와 세례로써, 성령으로 잉태하여 하느님에게서 난 자녀들을 불멸의 새 생명으로 낳는다. 교회는 또한 신랑에게 바친 믿음을 온전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동정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