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제2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chamhappy_nanumi 2007. 1. 6. 11:13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신경(信經)들
      185 “저는 믿나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나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신앙의 일치는 모든 이에게 규범이 되는, 
      그리고 동일한 신앙 고백 안에서 일치를 이루어 주는 
      신앙의 공통 언어를 요구한다.
      186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는 
      처음부터 자신의 신앙을, 모든 사람을 위한 간결하고 
      규범적인 신앙 조문들을 통해서 표현하고 전달해 왔다.
      또한 아주 일찍부터 교회는 신앙의 핵심을 
      유기적인 조문 형태로 결집 요약하고자 했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세례를 원하는 예비신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신앙의 종합은 
      인간의 기분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경 전체에서 
      핵심이 되는 것들을 골라 구성한 것으로서, 
      신앙의 유일한 가르침을 이룹니다. 
      아주 작은 겨자씨 안에 많은 가지가 들어 있듯이, 
      이러한 신경도 몇 마디의 말 속에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담겨 있는 
      참된 신앙심의 모든 지식이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