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마리아- "복되어라, 믿으신 분"

chamhappy_nanumi 2006. 12. 14. 09:40
      마리아 - “복되어라, 믿으신 분” 148 동정 마리아께서는 가장 완전하게 신앙의 복종을 실천하신 분이시다. 마리아께서는 신앙 안에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루가 1,37) 하는 말씀을 믿으시고 가브리엘 천사가 전한 주님의 탄생 예고와 약속을 받아들이시며,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가 1,38) 하고 동의하신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께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루가 1,45) 하고 인사하였다. 바로 이러한 신앙 때문에 모든 세대가 마리아를 복되다고 일컫는 것이다. 149 일생 동안, 그리고 극도의 시련, 곧 그 아드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끝까지 믿으셨다. 그래서 교회는 마리아를 가장 순수한 신앙을 실현하신 분으로 공경한다. 오늘은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이자 오라버니 박기현 실베스뜨로 신부님 사제수품 39주년 기념일! 성인께서는 1567년에 사제로 수품되시고 울오라버니는 1967년에 수품 되셨으니 꼭 400년 차이가 난답니다. 함께 축하해 주시고 저희 오라버니께서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처럼 성인 사제 되시라고 기도해 주시기를 간청하오며 울님들 모두 모두도 십자가의 요한 성인을 본받아 거룩한 사람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