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삼으시다
chamhappy_nanumi
2006. 11.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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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삼으시다
62 성조들 이후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킴으로써
당신 백성으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는
시나이 산에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내려 주심으로써
당신께서만 살아 계신 참 하느님이시요
섭리의 아버지이시며
정의의 판관이심을 알려 주셨고,
약속된 구세주를 기다리게 하셨다.
63 “주님의 이름을 받은”(신명 28,10)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사제적 백성이다.
그들은
“우리 주 하느님께서 먼저 말씀을 건네신” 백성이며
아브라함의 신앙 안에서 ‘맏형’격인 백성이다.
64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이 구원의 희망을 간직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모든 사람의 가슴에 새겨질,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기다리라고 가르치신다.
예언자들은 하느님 백성이 완전히 속량되고,
그들의 모든 불성실이 정화되며,
모든 민족을 망라할 구원을 선포한다.
이러한 희망은
특별히 주님의 가난한 사람들과
겸손한 사람들이 가지게 될 것이다.
사라, 리브가, 라헬, 미리암, 드보라,
안나, 유딧, 에스델 등과 같은 거룩한 여인들은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생생한 희망을 간직했었다.
이 희망의 가장 순수한 모습이 마리아이다.
마지막 부분이 압권입니다.
"한 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그리도 울었나보다."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그보다도 더 엄청나게 오랜 세월 동안
그 희망을 이루게 하여 주시려고 준비하신 하느님...
그러한 희망이 있었기에 우리도 더불어
참으로 행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밤엔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내리던 비가
눈이 되어 날리던데 감기 걸리진 않으셨나요?
아직 겨울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추워져서 힘든 분들이 많을텐데
좀 걱정이 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몸과 마음 다 평안하시기 비오며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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